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스 3세/대관식 (문단 편집) ==== 대관의식(The Coronation Service) =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대관식_실시간.jpg|width=100%]]}}}|| || '''{{{#fff 대관의식 [[https://www.youtube.com/live/g8HVnAXZI1I?feature=share|#]]}}}''' || 오전 11시 [[찰스 3세]]와 [[카밀라 왕비]]가 [[웨스트민스터 사원]] 안으로 입장한 후 대관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.[* 왕과 왕비가 입장할 때에는 이전 국왕들의 대관식처럼 [[라틴어]] 찬송가 'I was Glad'가 연주되며, [[https://youtu.be/wPQy3zQQvjc|전통]]에 따라 킹스 칼리지의 학생들이 'Vivat Regina Camilla, Vivat Rex Carolus(카밀라 왕비 만세, 찰스 국왕 만세)'라고 외치며 왕과 왕비를 환영했다. [[https://youtu.be/ns1CB2xRuJA|#]] 참고로 여학생이 이 순서에 참여한 것은 최초였는데, [[1953년]]까지만 해도 킹스 칼리지에 여성의 입학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.] 대관식은 총 6단계로 진행되었다. 첫 번째 의식에서는 캔터베리 대주교가 대관식장 안에 있는 참석자들에게 새 군주를 소개하고, 참석자들은 "하느님, 찰스 국왕을 지켜주소서(God Save King Charles)."를 외치며 국왕의 즉위를 인정했다. 첫 번째 의식이 끝나면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, 본격적으로 대관식이 시작되었다. 그 후 군주는 [[영국]]의 법과 교회를 수호하겠다는 선서를 한 뒤, 예복을 벗고 에든버러 성에서 가져온 [[운명의 돌]] 위에 있는 대관식 의자[* 엘리자베스 2세는 1953년 대관식에서 이 돌 위에 앉아 왕관을 받았다. 찰스 3세의 대관식에서도 이 돌이 다시 등장했다.]에 앉았다.[* 이 때 [[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]]이 작곡한 대관식 찬가 중 하나인 '[[Zadok the Priest]](제사장 사독)'이 연주되었다.[[https://youtu.be/Y3qH0rpwwe4|#]]] 이때 왕이 보이지 않도록 의자 사방으로 [[영연방]] 56개국의 이름이 새겨진 가림막이 설치된다. 캔터베리 대주교는 왕의 손과 가슴, 머리에 용연향, 오렌지 꽃, 장미, 자스민, 계피가 함유된 [[성유]]를 발랐다. 성유 의식이 끝난 후에는 대주교가 군주에게 종교적, 도덕적 권위를 상징하는 [[레갈리아]]를 수여하고, 이때 [[정교회]] 사제들이 시편71장을 정교회식 찬송가로 불렀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L6UiKjyb4XQ|#]] 이후 대주교가 왕관을 들고 제단에서 하느님께 축복을 구하고 [[성 에드워드 왕관]]을 가져와 찰스 3세의 머리에 씌웠다. 그후 팡파레가 울려퍼진 뒤 각 기독교 교단의 대표들이 나와 축복을 하였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1r1fHNE8h8U|#]] 대관의식이 끝난 후 왕은 대관식 의자에서 왕좌로 다시 이동하고, 캔터베리 대주교 [[저스틴 웰비]]와 [[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|웨일스 공 윌리엄]]의 충성 서약이 진행되었다.[* 무릎을 꿇고 충성서약을 하고 왕관에 손을 댄 다음 아버지의 볼에 키스를 하여 애정을 표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6/0002139680?sid=104|#]]] 그 후 대관식 역사상 최초로 국민들이 참여하는 충성 서약 의식인 '인민들의 충성맹세'가 이어졌다. 직전 대관식까지 진행된 고위 귀족들의 충성맹세는 폐지되어 충성 서약 의식이 상당히 간소화되었다. 그 후 비슷한 구성으로 왕비의 대관 의식이 진행되었으며, 왕비는 [[https://en.m.wikipedia.org/wiki/Crown_of_Queen_Mary|퀸 메리의 왕관]]을 수여받았다. 왕비 대관식 역시 86년 전 [[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]]의 대관식에 비해 상당히 간소화된 모습으로 치러졌으며, 캐노피를 옮기는 것과 같이 복잡한 절차는 생략했다. 왕비 대관식이 끝난 후에는 [[캔터베리 대주교]]의 집전으로 [[성공회]] [[감사성찬례]]를 드렸다. 이날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가 왕관을 쓸 때 무게 때문인지 약간 흔들리긴 했지만, 무사히 쓰여졌다. 대관식의 모든 절차가 끝나면 영국 국가 [[God Save the King]]이 연주되고, 왕과 왕비를 비롯한 귀빈들은 사원 밖으로 나선다. 이때 찰스 3세는 [[영국 제국관]]을 착용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